[영상] 고영준 “레전드는 황선홍 아닌 김기동”…황선홍 “너는 벤치 대기!”

입력 2022.09.26 (16:54) 수정 2022.09.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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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황선홍 감독이 지도하는 올림픽팀도 훈련과 평가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월 21일 훈련을 시작한 올림픽팀 선수들과 황선홍 감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K리그 포항에서 주가를 올리고 올림픽팀에 선발된 고영준에게 한 기자가 난감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포항의 김기동 감독, 올림픽팀의 황선홍 감독 모두 포항에서 선수생활을 했는데, 누가 더 레전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머뭇거리던 고영준은 김기동 감독을 선택한 뒤, "아무래도 현재 소속팀 감독님이니까..." 라며 말끝을 흐렸고 황선홍 감독에게는 "사랑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고영준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이었을까요?

이 답을 들은 황 감독은 "다음 경기 벤치 대기"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고영준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K리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미드필더 고영준이 황선홍 호에서도 펄펄 날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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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고영준 “레전드는 황선홍 아닌 김기동”…황선홍 “너는 벤치 대기!”
    • 입력 2022-09-26 16:54:31
    • 수정2022-09-26 16:54:45
    스포츠K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황선홍 감독이 지도하는 올림픽팀도 훈련과 평가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월 21일 훈련을 시작한 올림픽팀 선수들과 황선홍 감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K리그 포항에서 주가를 올리고 올림픽팀에 선발된 고영준에게 한 기자가 난감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포항의 김기동 감독, 올림픽팀의 황선홍 감독 모두 포항에서 선수생활을 했는데, 누가 더 레전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머뭇거리던 고영준은 김기동 감독을 선택한 뒤, "아무래도 현재 소속팀 감독님이니까..." 라며 말끝을 흐렸고 황선홍 감독에게는 "사랑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고영준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이었을까요?

이 답을 들은 황 감독은 "다음 경기 벤치 대기"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고영준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K리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미드필더 고영준이 황선홍 호에서도 펄펄 날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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