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서비스 타임 10년…45세부터 연금 받게 돼

입력 2022.09.27 (11:23) 수정 2022.09.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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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한국인 선수 3번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웠습니다.

류현진의 미국 에이전트인 보라스코퍼레이션은 오늘(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MLB 서비스 타임 10년째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MLB는 현역 로스터에 등록된 기간이 연간 172일을 채워야 서비스 타임 1년을 인정합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팔꿈치 수술로 이번 시즌을 일찌감치 접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기간도 현역 로스터에 등재된 기간으로 산정돼 서비스 타임을 채운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인 선수가 MLB에서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것은 박찬호(49)와 추신수(40·SSG 랜더스)에 이어 3번째입니다.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선수는 만 45세부터 매년 최소 약 6만 8천 달러(9천700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한국 프로야구(KBO)를 거쳐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통산 175경기에 출전해 75승 45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입니다.

올해는 6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고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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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MLB 서비스 타임 10년…45세부터 연금 받게 돼
    • 입력 2022-09-27 11:23:56
    • 수정2022-09-27 13:18:48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한국인 선수 3번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웠습니다.

류현진의 미국 에이전트인 보라스코퍼레이션은 오늘(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MLB 서비스 타임 10년째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MLB는 현역 로스터에 등록된 기간이 연간 172일을 채워야 서비스 타임 1년을 인정합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팔꿈치 수술로 이번 시즌을 일찌감치 접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기간도 현역 로스터에 등재된 기간으로 산정돼 서비스 타임을 채운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인 선수가 MLB에서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것은 박찬호(49)와 추신수(40·SSG 랜더스)에 이어 3번째입니다.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선수는 만 45세부터 매년 최소 약 6만 8천 달러(9천700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한국 프로야구(KBO)를 거쳐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통산 175경기에 출전해 75승 45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입니다.

올해는 6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고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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