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천500세대 정전…구급대 출동

입력 2022.11.30 (22:31) 수정 2022.12.01 (04: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11월30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22개동 5천5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3시간 40분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은 1시간 20분가량 이어지다 오후 9시 20분쯤 3천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남은 2천200여 세대는 오후 11시 40분쯤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 설치된 주개폐기 파손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대규모 정전으로 송파소방서를 비롯해 송파경찰서와 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구조와 복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전으로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16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아파트에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응급 환자 2명이 있어 구급대가 휴대용 비상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천500세대 정전…구급대 출동
    • 입력 2022-11-30 22:31:13
    • 수정2022-12-01 04:01:13
    사회
어제(11월30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22개동 5천5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3시간 40분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전은 1시간 20분가량 이어지다 오후 9시 20분쯤 3천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남은 2천200여 세대는 오후 11시 40분쯤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 설치된 주개폐기 파손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대규모 정전으로 송파소방서를 비롯해 송파경찰서와 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구조와 복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전으로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16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아파트에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응급 환자 2명이 있어 구급대가 휴대용 비상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