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 ‘축구 황제’ 펠레, 심부전·전신부종으로 입원

입력 2022.12.01 (07:35) 수정 2022.12.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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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현지시간 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펠레는 올해 82세로 그동안 대장암 치료를 받아 왔는데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을 보여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당 의사는 대장암 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화학요법 실패 원인 및 뇌 기능 저하 가능성 등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 머물러도 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종양이 발견된 뒤 암 판정을 받았으며, 종양 제거 수술과 한 달간의 입원 치료 후 퇴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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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1 07:34:59
    • 수정2022-12-01 07:35:30
    국제
‘축구 황제’ 펠레가 현지시간 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펠레는 올해 82세로 그동안 대장암 치료를 받아 왔는데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을 보여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당 의사는 대장암 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화학요법 실패 원인 및 뇌 기능 저하 가능성 등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 머물러도 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종양이 발견된 뒤 암 판정을 받았으며, 종양 제거 수술과 한 달간의 입원 치료 후 퇴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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