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타니 ‘3구 삼진’ 체코 엔지니어 “삼진 공은 OO에” (단독 인터뷰)

WBC 본선 1라운드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속했던 체코는 한국, 중국과 함께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최약체라던 평가와는 다른 만만치 않은 실력은 물론 야구를 대하는 진심과 낭만을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무를 다하고 내려가는 선발투수에게 감독이 모자를 벗고 90도로 인사하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을 안겼고, 일본전에서 세계적인 스타 오타니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 사토리아도 주목받았습니다.

본업이 엔지니어인 사토리아는 꿈을 이뤘다고 말했는데요. 오타니가 SNS에 올린 '체코를 존경한다'는 메시지를 보고 감동해 눈물이 고였다는 사토리아를 KBS 취재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