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서울 종로 공사장에서 고려시대 추정 유적 발견…“희귀 사례”

입력 2023.03.21 (06:55) 수정 2023.03.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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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소셜미디어 세상에선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서울 중심지 종로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추정 유적입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신축공사 현장!

이곳에서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와 유물이 잇달아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주차장이었던 해당 부지의 면적은 천3백여 제곱미터로 농구장 세 개를 합친 것보다 크고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승안 3년'이라고 새겨져 있는 기와 조각과 도기 등이 출토됐는데, 승안 3년은 고려 중기에 해당하는 1198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화재청 측은 "서울에서 이 정도 규모의 고려 관련 건물지가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유물과 건물터 흔적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한꺼번에 발굴된 점을 주목하며, 과거 이곳이 공적 건물로 쓰였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서울 중심지 땅 속에서는 이렇게 숨겨진 유적지가 널렸을 것 같다.

더 파면 삼국시대 유물도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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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06:55:39
    • 수정2023-03-21 0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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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는 서울 중심지 종로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추정 유적입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신축공사 현장!

이곳에서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와 유물이 잇달아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주차장이었던 해당 부지의 면적은 천3백여 제곱미터로 농구장 세 개를 합친 것보다 크고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승안 3년'이라고 새겨져 있는 기와 조각과 도기 등이 출토됐는데, 승안 3년은 고려 중기에 해당하는 1198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화재청 측은 "서울에서 이 정도 규모의 고려 관련 건물지가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유물과 건물터 흔적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한꺼번에 발굴된 점을 주목하며, 과거 이곳이 공적 건물로 쓰였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서울 중심지 땅 속에서는 이렇게 숨겨진 유적지가 널렸을 것 같다.

더 파면 삼국시대 유물도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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