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좋아요’에 목숨 건 옥상 다이빙족, 골머리 앓는 베네치아

입력 2023.03.29 (06:53) 수정 2023.03.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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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 반응을 얻으려는 다이빙족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9미터 높이 건물 옥상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서 있는 남자!

이 모습을 본 행인들이 소리치며 경고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운하를 향해 뛰어내립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촬영된 건데요.

원래 베네치아에선 사고 방지와 안전상의 이유로 운하에서 다이빙을 하거나 몰놀이를 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들어 소셜미디어 상에서 주목을 받으려고 이렇게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덩달아 이들을 향한 현지 주민들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베네치아 시장은 자신의 SMS에 "이런 사람들은 '좋아요' 몇 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며 영상 속 남성을 반드시 잡아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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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좋아요’에 목숨 건 옥상 다이빙족, 골머리 앓는 베네치아
    • 입력 2023-03-29 06:53:35
    • 수정2023-03-29 0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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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 반응을 얻으려는 다이빙족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9미터 높이 건물 옥상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서 있는 남자!

이 모습을 본 행인들이 소리치며 경고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운하를 향해 뛰어내립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촬영된 건데요.

원래 베네치아에선 사고 방지와 안전상의 이유로 운하에서 다이빙을 하거나 몰놀이를 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들어 소셜미디어 상에서 주목을 받으려고 이렇게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덩달아 이들을 향한 현지 주민들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베네치아 시장은 자신의 SMS에 "이런 사람들은 '좋아요' 몇 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며 영상 속 남성을 반드시 잡아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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