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4천 년 전 멸종’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등장

입력 2023.03.30 (06:58) 수정 2023.03.30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선 어떤 이슈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번째는 수천 년전 지구에서 사라진 이 동물의 DNA를 이용한 고기 요리의 등장입니다.

4천 년 전 지구에서 사라진 초대형 포유류 동물 바로 매머드인데요.

그런데 이 매머드가 축구공만 한 미트볼의 재료로 돌아와 화제입니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공개된 이 매머드 미트볼은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호주 스타트업이 만들었는데요.

세포배양육은 동물 개체를 사냥하거나 사육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동물의 줄기 세포를 배양해 얻는 육류를 말하는데요.

업체 측은 이러한 방식으로 매머드 세포와 관련한 공개자료를 활용해서 육류로 복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배양육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 변화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1회성으로 만든 것이라, 누구도 이 매머드 미트볼을 맛본 사람도 없고 상업적 생산 계획도 없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언젠가 매머드가 복원될 줄 알았지만 고기로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조만간 티라노사우루스 고기도 나오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4천 년 전 멸종’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등장
    • 입력 2023-03-30 06:58:49
    • 수정2023-03-30 07:02:50
    뉴스광장 1부
변화무쌍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선 어떤 이슈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번째는 수천 년전 지구에서 사라진 이 동물의 DNA를 이용한 고기 요리의 등장입니다.

4천 년 전 지구에서 사라진 초대형 포유류 동물 바로 매머드인데요.

그런데 이 매머드가 축구공만 한 미트볼의 재료로 돌아와 화제입니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공개된 이 매머드 미트볼은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호주 스타트업이 만들었는데요.

세포배양육은 동물 개체를 사냥하거나 사육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동물의 줄기 세포를 배양해 얻는 육류를 말하는데요.

업체 측은 이러한 방식으로 매머드 세포와 관련한 공개자료를 활용해서 육류로 복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배양육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 변화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1회성으로 만든 것이라, 누구도 이 매머드 미트볼을 맛본 사람도 없고 상업적 생산 계획도 없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언젠가 매머드가 복원될 줄 알았지만 고기로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조만간 티라노사우루스 고기도 나오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