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60-70년대 스타일 유리잔 인기

입력 2023.03.30 (09:47) 수정 2023.03.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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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가정에서 사용하던 유리잔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시민 : "귀여워요. 그리움도 있죠. 지금 보니 신선해요."]

200여 년 역사의 유리 식기 업체가 제작한 것인데 시작은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복고 제품에 대한 팬층이 여전히 있다고 확신하고 제품 생산을 결정한 것입니다.

[기리모토 나쓰키/재현 담당자 : "복고 붐이라는 말은 일회성에 사용되어 사라지지만 (이를) 문화로 만들고 싶어요."]

하지만 도면으로 남아 있는 디자인이 전혀 없어 전국 곳곳의 소장자들로부터 유리잔 등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리잔의 무늬는 투명 종이를 덧대 일일이 베꼈습니다.

2년에 가까운 노력 끝에 제품을 출시했고 지금까지 125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당시를 살았던 중장년 층에게는 친근함을 그리고 젊은 층에게는 신선함을 주는 것이 성공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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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1960-70년대 스타일 유리잔 인기
    • 입력 2023-03-30 09:47:05
    • 수정2023-03-30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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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가정에서 사용하던 유리잔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시민 : "귀여워요. 그리움도 있죠. 지금 보니 신선해요."]

200여 년 역사의 유리 식기 업체가 제작한 것인데 시작은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복고 제품에 대한 팬층이 여전히 있다고 확신하고 제품 생산을 결정한 것입니다.

[기리모토 나쓰키/재현 담당자 : "복고 붐이라는 말은 일회성에 사용되어 사라지지만 (이를) 문화로 만들고 싶어요."]

하지만 도면으로 남아 있는 디자인이 전혀 없어 전국 곳곳의 소장자들로부터 유리잔 등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리잔의 무늬는 투명 종이를 덧대 일일이 베꼈습니다.

2년에 가까운 노력 끝에 제품을 출시했고 지금까지 125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당시를 살았던 중장년 층에게는 친근함을 그리고 젊은 층에게는 신선함을 주는 것이 성공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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