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사이즈 410mm, 美 10대 소년의 애환

입력 2023.03.31 (09:47) 수정 2023.03.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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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에 살고 있는 미식축구 유망주 14살 소년 에릭 킬번!

에릭의 키는 2미터 8cm, 나이에 비해 키도 크지만 발 사이즈는 더 놀랍습니다.

무려 410 mm입니다.

에릭은 태어날 때부터 발이 커서 신생아 신발은 신어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신발을 억지로 구겨 신는다고 하지만 운동할 때가 문젭니다.

격렬히 움직여야 하는 미식축구 특성상 신발이 맞지 않으면 움직임 자체가 고통스럽니다.

[에릭 킬번/발 사이즈 410 mm 소년 : "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신발이 없다는 것은, 말 그대로 지옥에 있는 것처럼 고통스러웠어요. 계속되는 고통이었죠."]

에릭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한 유명 스포츠용품 업체에서 에릭에게 맞춤형 운동화를 제작해 주기로 했습니다.

[로브 크롭/언더아머 제품 개발 담당 이사 : "저는 이 업계에서 거의 30년 동안 일했지만, 신발 사이즈 22 (400mm) 이상 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살아있는 전설 '샤킬 오닐'의 발 사이즈가 400 mm였으니 14살의 에릭은 발 크기만큼은 샤킬 오닐을 앞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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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사이즈 410mm, 美 10대 소년의 애환
    • 입력 2023-03-31 09:47:17
    • 수정2023-03-31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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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에 살고 있는 미식축구 유망주 14살 소년 에릭 킬번!

에릭의 키는 2미터 8cm, 나이에 비해 키도 크지만 발 사이즈는 더 놀랍습니다.

무려 410 mm입니다.

에릭은 태어날 때부터 발이 커서 신생아 신발은 신어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신발을 억지로 구겨 신는다고 하지만 운동할 때가 문젭니다.

격렬히 움직여야 하는 미식축구 특성상 신발이 맞지 않으면 움직임 자체가 고통스럽니다.

[에릭 킬번/발 사이즈 410 mm 소년 : "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신발이 없다는 것은, 말 그대로 지옥에 있는 것처럼 고통스러웠어요. 계속되는 고통이었죠."]

에릭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한 유명 스포츠용품 업체에서 에릭에게 맞춤형 운동화를 제작해 주기로 했습니다.

[로브 크롭/언더아머 제품 개발 담당 이사 : "저는 이 업계에서 거의 30년 동안 일했지만, 신발 사이즈 22 (400mm) 이상 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살아있는 전설 '샤킬 오닐'의 발 사이즈가 400 mm였으니 14살의 에릭은 발 크기만큼은 샤킬 오닐을 앞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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