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일부터 1박 2일 해상훈련할 듯…“대잠수함전 훈련”

입력 2023.04.02 (17:16) 수정 2023.04.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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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이르면 내일(3일)부터 해상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이 이르면 내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해상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오늘(2일)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수함전 훈련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 제11항모강습단장은 니미츠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작전기지 입항 기자회견에서 '부산 출항 이후 한미일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일부터 훈련이 시작되면 한미일 훈련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최근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내일은 한미 해군·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종료됩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그동안 쌍룡훈련과 한미일 해상훈련 계획에 대해 비난한 만큼, 추가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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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2 17:16:07
    • 수정2023-04-02 17:17:01
    정치
한미일 3국이 이르면 내일(3일)부터 해상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이 이르면 내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해상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오늘(2일)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수함전 훈련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 제11항모강습단장은 니미츠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작전기지 입항 기자회견에서 '부산 출항 이후 한미일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일부터 훈련이 시작되면 한미일 훈련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최근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내일은 한미 해군·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종료됩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그동안 쌍룡훈련과 한미일 해상훈련 계획에 대해 비난한 만큼, 추가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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