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 의상 축제’ 눈길

입력 2023.05.29 (23:31) 수정 2023.05.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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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관광 명소, 베르사유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려 화젭니다.

약 750명의 사람들이 화려한 바로크 궁중 의상 차림을 뽑내며 사진 촬영에 바쁩니다.

역사와 의상, 바로크 댄스 애호가들이 모이는 연례행사인 '페트 갈랑트' 축제인데요, 40센티미터 길이의 깃털이 달린 가발을 착용한 이 참가자의 벨벳 드레스는 제작에 약 8개월이 걸렸습니다.

[탄자/의상 디자이너 : "베르사유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합된 곳입니다. 그래서 이 모두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늘날 살아있다면 그녀는 레이저 시술도 받고 속눈썹도 붙이며, 눈에 반짝이 화장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에서 참가자들은 궁중 무도회를 재현합니다.

주최 측은 이 축제 티켓 가격이 170유로에서 595유로에 달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의상을 참가 당일까지 공개하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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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관광 명소, 베르사유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려 화젭니다.

약 750명의 사람들이 화려한 바로크 궁중 의상 차림을 뽑내며 사진 촬영에 바쁩니다.

역사와 의상, 바로크 댄스 애호가들이 모이는 연례행사인 '페트 갈랑트' 축제인데요, 40센티미터 길이의 깃털이 달린 가발을 착용한 이 참가자의 벨벳 드레스는 제작에 약 8개월이 걸렸습니다.

[탄자/의상 디자이너 : "베르사유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합된 곳입니다. 그래서 이 모두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늘날 살아있다면 그녀는 레이저 시술도 받고 속눈썹도 붙이며, 눈에 반짝이 화장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에서 참가자들은 궁중 무도회를 재현합니다.

주최 측은 이 축제 티켓 가격이 170유로에서 595유로에 달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의상을 참가 당일까지 공개하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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