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쟁관도 수용” 발언 나온 토론회 주최한 윤미향 의원 고발 당해
입력 2024.02.01 (16:13)
수정 2024.0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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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통일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돼, 윤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윤 의원과 토론회 참석자 등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며, 김정은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은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미향 의원실은 ‘전쟁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에만 공감할 뿐, 발표자의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윤 의원과 토론회 참석자 등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며, 김정은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은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미향 의원실은 ‘전쟁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에만 공감할 뿐, 발표자의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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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전쟁관도 수용” 발언 나온 토론회 주최한 윤미향 의원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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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01 16:13:42
- 수정2024-02-01 16:14:04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통일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돼, 윤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윤 의원과 토론회 참석자 등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며, 김정은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은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미향 의원실은 ‘전쟁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에만 공감할 뿐, 발표자의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윤 의원과 토론회 참석자 등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며, 김정은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은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미향 의원실은 ‘전쟁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에만 공감할 뿐, 발표자의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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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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