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고의 사고"…수억 원대 보험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24.06.28 (14:52)
수정 2024.06.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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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서 4년 동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4억 원 넘는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교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 등으로 65차례에 걸쳐 4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지인 사이인 이들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나 직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았습니다.
이들은 보험회사의 의심을 피하려고 주로 렌터카를 이용했고, 운전자를 바꿔가며 4년 가까이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행정적·경제적 피해 회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교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 등으로 65차례에 걸쳐 4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지인 사이인 이들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나 직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았습니다.
이들은 보험회사의 의심을 피하려고 주로 렌터카를 이용했고, 운전자를 바꿔가며 4년 가까이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행정적·경제적 피해 회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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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서 4년 동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4억 원 넘는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교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 등으로 65차례에 걸쳐 4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지인 사이인 이들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나 직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았습니다.
이들은 보험회사의 의심을 피하려고 주로 렌터카를 이용했고, 운전자를 바꿔가며 4년 가까이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행정적·경제적 피해 회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교차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 등으로 65차례에 걸쳐 4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지인 사이인 이들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나 직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았습니다.
이들은 보험회사의 의심을 피하려고 주로 렌터카를 이용했고, 운전자를 바꿔가며 4년 가까이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행정적·경제적 피해 회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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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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