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월곶~판교선 추가 역 신설 추진

입력 2024.11.29 (13:41) 수정 2024.1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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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에서 올해 착공한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과 관련, 경기 성남시는 관내 구간에 역 신설 추진에 나섭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역 설치를 원하는 주민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판교원마을 일원에 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행정 절차를 시행하고, 이를 위한 관련 예산을 1회 추경에 조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예산 편성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용역에 착수해 1년간 진행한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판교원마을 일대 역사 신설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시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주변 이용 수요가 증가한 점을 들여 타당성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월곶-판교 복선 전철'은 시흥·광명·안양·의왕을 거쳐 성남 판교를 지나 경강선과 연결되는 일반철도 건설 사업입니다.

판교원마을 역 신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시 검토됐다가 당시 역간 거리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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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월곶~판교선 추가 역 신설 추진
    • 입력 2024-11-29 13:41:26
    • 수정2024-11-29 13:53:13
    사회
국가철도공단에서 올해 착공한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과 관련, 경기 성남시는 관내 구간에 역 신설 추진에 나섭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역 설치를 원하는 주민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판교원마을 일원에 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행정 절차를 시행하고, 이를 위한 관련 예산을 1회 추경에 조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예산 편성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용역에 착수해 1년간 진행한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판교원마을 일대 역사 신설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시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주변 이용 수요가 증가한 점을 들여 타당성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월곶-판교 복선 전철'은 시흥·광명·안양·의왕을 거쳐 성남 판교를 지나 경강선과 연결되는 일반철도 건설 사업입니다.

판교원마을 역 신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시 검토됐다가 당시 역간 거리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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