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검색’ 모든 이용자에 개방

입력 2024.12.17 (08:48) 수정 2024.12.17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출시된 챗GPT의 검색 기능이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됩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현지 시각 16일부터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챗GPT의 검색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출시 당시 검색 기능은 챗GPT 플러스 등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제공됐는데, 한 달 반 만에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챗GPT 계정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누구나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온라인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의 검색 엔진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이지만, 챗GPT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검색 시장을 흔들지 관심이 쏠립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억 5천만명 수준으로 지난해 1년간 1.5배 더 증가하며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AI 부문 선두 주자로 평가받았던 구글은 크게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챗GPT 검색 기능이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픈AI ‘챗GPT 검색’ 모든 이용자에 개방
    • 입력 2024-12-17 08:48:54
    • 수정2024-12-17 08:51:18
    국제
지난 10월 출시된 챗GPT의 검색 기능이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됩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현지 시각 16일부터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챗GPT의 검색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출시 당시 검색 기능은 챗GPT 플러스 등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제공됐는데, 한 달 반 만에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챗GPT 계정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누구나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온라인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의 검색 엔진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이지만, 챗GPT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검색 시장을 흔들지 관심이 쏠립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억 5천만명 수준으로 지난해 1년간 1.5배 더 증가하며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AI 부문 선두 주자로 평가받았던 구글은 크게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챗GPT 검색 기능이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