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다음 달 미국에서 4차 핵협의그룹 회의 개최

입력 2024.12.29 (14:42) 수정 2024.12.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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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다음 달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합니다.

국방부는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현지시각 내년 1월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4차 한미 NCG 회의를 갖는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NSC·국방·외교·정보·군사 당국 관계관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한반도 핵 억제·핵 작전 지침’ 완성 이후 ▲보안 및 정보 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 및 전략적 소통 ▲전용 보안 통신 체계 구축 ▲핵 및 전략 기획 ▲핵·재래식 통합(Conventional Nuclear Integration, CNI) 등 NCG 과업의 진전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당초 한미는 12월 4~5일 NCG 회의와 제1차 NCG 도상연습(TTX)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한 달여 가량 연기됐습니다.

이번 NCG 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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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9 14:42:30
    • 수정2024-12-29 14:54:05
    정치
한미 양국이 다음 달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합니다.

국방부는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현지시각 내년 1월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4차 한미 NCG 회의를 갖는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NSC·국방·외교·정보·군사 당국 관계관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한반도 핵 억제·핵 작전 지침’ 완성 이후 ▲보안 및 정보 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 및 전략적 소통 ▲전용 보안 통신 체계 구축 ▲핵 및 전략 기획 ▲핵·재래식 통합(Conventional Nuclear Integration, CNI) 등 NCG 과업의 진전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당초 한미는 12월 4~5일 NCG 회의와 제1차 NCG 도상연습(TTX)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한 달여 가량 연기됐습니다.

이번 NCG 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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