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좁아진 채용문…내년 1분기까지 채용계획 52만 7,000명
입력 2024.12.30 (12:08)
수정 2024.12.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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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보다 3만 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52만 7,000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 3,000명(-5.9%) 줄어든 규모입니다.
산업별로 제조업이 11만 5,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6만 5,000명, 도소매업 6만 2,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5만 3,000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은 전년 대비 인원이 줄었습니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7만 2,000명, 영업·판매직 5만 6,000명, 음식·서비스직 5만 2,000명, 운전·운송직 4만 7,000명, 기계설치직 2만 8,000명 등입니다.
10월 1일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이나 가동을 하기에 부족한 인원은 5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000명(-4.2%) 줄었습니다.
현재 인원 대비 부족인원의 비율인 인력부족률도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내린 2.8%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인 구인·채용 현황을 보면 구인은 126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8,000명(3.1%) 늘었고, 채용은 114만 6,000명으로 5.2%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전년 대비 구인과 채용이 늘었고,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줄었습니다.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채용하지 못한 인원인 '미충원 인원'은 3분기 12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1% 줄었습니다. 미충원율은 1.8%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운수·창고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미충원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미충원 사유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23.8%)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3.2%)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체들이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하는 노력으로는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 다양화'(61.8%),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32.7%) 등이 꼽혔습니다.
오늘(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52만 7,000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 3,000명(-5.9%) 줄어든 규모입니다.
산업별로 제조업이 11만 5,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6만 5,000명, 도소매업 6만 2,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5만 3,000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은 전년 대비 인원이 줄었습니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7만 2,000명, 영업·판매직 5만 6,000명, 음식·서비스직 5만 2,000명, 운전·운송직 4만 7,000명, 기계설치직 2만 8,000명 등입니다.
10월 1일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이나 가동을 하기에 부족한 인원은 5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000명(-4.2%) 줄었습니다.
현재 인원 대비 부족인원의 비율인 인력부족률도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내린 2.8%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인 구인·채용 현황을 보면 구인은 126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8,000명(3.1%) 늘었고, 채용은 114만 6,000명으로 5.2%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전년 대비 구인과 채용이 늘었고,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줄었습니다.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채용하지 못한 인원인 '미충원 인원'은 3분기 12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1% 줄었습니다. 미충원율은 1.8%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운수·창고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미충원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미충원 사유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23.8%)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3.2%)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체들이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하는 노력으로는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 다양화'(61.8%),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32.7%)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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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보다 3만 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52만 7,000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 3,000명(-5.9%) 줄어든 규모입니다.
산업별로 제조업이 11만 5,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6만 5,000명, 도소매업 6만 2,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5만 3,000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은 전년 대비 인원이 줄었습니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7만 2,000명, 영업·판매직 5만 6,000명, 음식·서비스직 5만 2,000명, 운전·운송직 4만 7,000명, 기계설치직 2만 8,000명 등입니다.
10월 1일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이나 가동을 하기에 부족한 인원은 5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000명(-4.2%) 줄었습니다.
현재 인원 대비 부족인원의 비율인 인력부족률도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내린 2.8%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인 구인·채용 현황을 보면 구인은 126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8,000명(3.1%) 늘었고, 채용은 114만 6,000명으로 5.2%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전년 대비 구인과 채용이 늘었고,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줄었습니다.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채용하지 못한 인원인 '미충원 인원'은 3분기 12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1% 줄었습니다. 미충원율은 1.8%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운수·창고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미충원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미충원 사유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23.8%)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3.2%)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체들이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하는 노력으로는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 다양화'(61.8%),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32.7%) 등이 꼽혔습니다.
오늘(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52만 7,000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 3,000명(-5.9%) 줄어든 규모입니다.
산업별로 제조업이 11만 5,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6만 5,000명, 도소매업 6만 2,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5만 3,000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은 전년 대비 인원이 줄었습니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7만 2,000명, 영업·판매직 5만 6,000명, 음식·서비스직 5만 2,000명, 운전·운송직 4만 7,000명, 기계설치직 2만 8,000명 등입니다.
10월 1일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이나 가동을 하기에 부족한 인원은 5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3,000명(-4.2%) 줄었습니다.
현재 인원 대비 부족인원의 비율인 인력부족률도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내린 2.8%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인 구인·채용 현황을 보면 구인은 126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8,000명(3.1%) 늘었고, 채용은 114만 6,000명으로 5.2%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전년 대비 구인과 채용이 늘었고,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줄었습니다.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채용하지 못한 인원인 '미충원 인원'은 3분기 12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1% 줄었습니다. 미충원율은 1.8%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운수·창고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미충원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미충원 사유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23.8%)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3.2%)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체들이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하는 노력으로는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 다양화'(61.8%),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32.7%)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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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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