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1,100㎞ 비행해 일본 EEZ 밖 낙하…북한에 항의”
입력 2025.01.06 (12:30)
수정 2025.0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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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6일) 북한이 낮 12시 1분쯤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최고 약 100㎞ 높이로 약 1,10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가타니 겐 방위상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국민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는 점에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정보 수집·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며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은 주로 미국령 괌 등이 표적이며 일본 전역도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2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최고 약 100㎞ 높이로 약 1,10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가타니 겐 방위상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국민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는 점에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정보 수집·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며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은 주로 미국령 괌 등이 표적이며 일본 전역도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2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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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1,100㎞ 비행해 일본 EEZ 밖 낙하…북한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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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6 12:30:26
- 수정2025-01-06 14:40:43
일본 정부는 오늘(6일) 북한이 낮 12시 1분쯤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최고 약 100㎞ 높이로 약 1,10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가타니 겐 방위상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국민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는 점에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정보 수집·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며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은 주로 미국령 괌 등이 표적이며 일본 전역도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2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최고 약 100㎞ 높이로 약 1,10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가타니 겐 방위상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국민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는 점에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정보 수집·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며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은 주로 미국령 괌 등이 표적이며 일본 전역도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2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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