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논평 안해…한반도 입장 일관”
입력 2025.01.06 (17:05)
수정 2025.01.06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은 6일 두 달 만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관련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발사 관련 활동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통상 중국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위협 행동이 있을 때마다 ‘북한이 느끼는 안보 위협’ 해소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한국·미국 등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입장 표명을 거부해왔습니다.
중국이 이야기한 ‘일관된 입장’은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동이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등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날 발사는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 이뤄졌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한미 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발사 관련 활동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통상 중국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위협 행동이 있을 때마다 ‘북한이 느끼는 안보 위협’ 해소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한국·미국 등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입장 표명을 거부해왔습니다.
중국이 이야기한 ‘일관된 입장’은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동이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등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날 발사는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 이뤄졌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한미 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논평 안해…한반도 입장 일관”
-
- 입력 2025-01-06 17:05:52
- 수정2025-01-06 17:09:02
중국은 6일 두 달 만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관련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발사 관련 활동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통상 중국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위협 행동이 있을 때마다 ‘북한이 느끼는 안보 위협’ 해소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한국·미국 등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입장 표명을 거부해왔습니다.
중국이 이야기한 ‘일관된 입장’은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동이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등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날 발사는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 이뤄졌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한미 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발사 관련 활동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통상 중국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위협 행동이 있을 때마다 ‘북한이 느끼는 안보 위협’ 해소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한국·미국 등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입장 표명을 거부해왔습니다.
중국이 이야기한 ‘일관된 입장’은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동이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등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날 발사는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 이뤄졌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한미 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김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