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서 총격 테러…3명 사망·7명 부상

입력 2025.01.06 (18:51) 수정 2025.01.06 (1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관할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총기 테러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현지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서안 북부의 케두밈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알푼두크 마을 국도를 따라 달리던 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괴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총격으로 6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부상자 7명 가운데 60대 버스 운전사 등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최소 2명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사망자 유족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살인자들을 잡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그 배후에 있는 이들을 모두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겐다비드아돔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요르단강 서안서 총격 테러…3명 사망·7명 부상
    • 입력 2025-01-06 18:51:16
    • 수정2025-01-06 18:52:45
    국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관할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총기 테러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현지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서안 북부의 케두밈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알푼두크 마을 국도를 따라 달리던 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괴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총격으로 6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부상자 7명 가운데 60대 버스 운전사 등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최소 2명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사망자 유족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살인자들을 잡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그 배후에 있는 이들을 모두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겐다비드아돔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