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찬반 집회 나흘째…공수처 혼선에 반응 엇갈려
입력 2025.01.06 (21:19)
수정 2025.01.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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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체포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맡긴단 소식이 전해졌을 땐,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겨울 추위가 매서운 이른 아침.
은박지를 뒤집어쓴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거리에 앉았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밤을 새우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불과 300m 떨어진 곳.
이곳에선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깃발을 들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 체포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한때 공수처가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려 한단,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체포에 찬성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공수처를 향해 영장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어떤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 찬성' 집회 참가자 : "단 한 번의 체포 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와!"]
['체포 반대' 집회 참가자 : "우리는 (관저 앞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절대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늦은 오후 체포 영장 집행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오자, 그제서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회로 인한 한남동 관저 앞 교통 통제는 계속됐고, 일부 시내버스는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창훈/영상편집:정재숙
오늘(6일)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체포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맡긴단 소식이 전해졌을 땐,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겨울 추위가 매서운 이른 아침.
은박지를 뒤집어쓴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거리에 앉았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밤을 새우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불과 300m 떨어진 곳.
이곳에선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깃발을 들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 체포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한때 공수처가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려 한단,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체포에 찬성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공수처를 향해 영장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어떤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 찬성' 집회 참가자 : "단 한 번의 체포 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와!"]
['체포 반대' 집회 참가자 : "우리는 (관저 앞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절대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늦은 오후 체포 영장 집행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오자, 그제서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회로 인한 한남동 관저 앞 교통 통제는 계속됐고, 일부 시내버스는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창훈/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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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6 2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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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체포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맡긴단 소식이 전해졌을 땐,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겨울 추위가 매서운 이른 아침.
은박지를 뒤집어쓴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거리에 앉았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밤을 새우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불과 300m 떨어진 곳.
이곳에선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깃발을 들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 체포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한때 공수처가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려 한단,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체포에 찬성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공수처를 향해 영장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어떤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 찬성' 집회 참가자 : "단 한 번의 체포 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와!"]
['체포 반대' 집회 참가자 : "우리는 (관저 앞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절대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늦은 오후 체포 영장 집행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오자, 그제서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회로 인한 한남동 관저 앞 교통 통제는 계속됐고, 일부 시내버스는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창훈/영상편집:정재숙
오늘(6일)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체포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맡긴단 소식이 전해졌을 땐,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겨울 추위가 매서운 이른 아침.
은박지를 뒤집어쓴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거리에 앉았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밤을 새우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불과 300m 떨어진 곳.
이곳에선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깃발을 들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 체포 찬반 집회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한때 공수처가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려 한단,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체포에 찬성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공수처를 향해 영장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어떤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 찬성' 집회 참가자 : "단 한 번의 체포 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와!"]
['체포 반대' 집회 참가자 : "우리는 (관저 앞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절대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늦은 오후 체포 영장 집행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오자, 그제서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회로 인한 한남동 관저 앞 교통 통제는 계속됐고, 일부 시내버스는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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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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