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오 버린 오기노, 그 결과는 OK?…No!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끈 외국인 선수 레오와 재계약하지 않는 의외의 선택을 했습니다.

배구계에서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는데, 오기노 감독이 일명 '몰빵 배구'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 이루어진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에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 선택인지 의문이 많았습니다.

대안 없는 레오 포기, 지금까지 그 선택은 최악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쳐져 있습니다.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고 대체 선수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반면 레오는 현대캐피탈에서 펄펄 날며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