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간첩 혐의로 수감 중이던 스위스 국적자 자살”

입력 2025.01.10 (03:17) 수정 2025.01.1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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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수감돼 있던 스위스 국적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현지 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사법당국에 따르면 중북부 셈난 지역 교도소에서 스위스 국적자가 자살했습니다.

사망자의 이름이나 나이 등 구체적인 신원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같은 감방에 있는 동료 수감자에게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뒤 혼자 남게 되자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를 발견한 교도관들이 즉시 응급처치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간첩 혐의로 붙잡힌 상태였으며, 혐의를 입증할 여러 증거가 확보된 상태라고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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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간첩 혐의로 수감 중이던 스위스 국적자 자살”
    • 입력 2025-01-10 03:17:50
    • 수정2025-01-10 03:24:46
    국제
이란에 수감돼 있던 스위스 국적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현지 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사법당국에 따르면 중북부 셈난 지역 교도소에서 스위스 국적자가 자살했습니다.

사망자의 이름이나 나이 등 구체적인 신원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같은 감방에 있는 동료 수감자에게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뒤 혼자 남게 되자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를 발견한 교도관들이 즉시 응급처치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간첩 혐의로 붙잡힌 상태였으며, 혐의를 입증할 여러 증거가 확보된 상태라고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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