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입력 2025.01.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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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천만원에서 130.8% 오른 3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이다. 송성문은 2024시즌 142경기에서 안타 179개, 홈런 19개, 104타점, 타율 0.340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시즌 최다승인 9승을 올린 투수 하영민은 106.3% 오른 1억6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불펜으로 활약한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 인상된 7천7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 시즌 연봉에서 66.7% 오른 1억1천만원, 포수 김건희는 62.5% 인상된 5천2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50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는 투수 하영민과 김성민(1억1천만원), 야수 송성문과 이용규(2억원), 이주형을 합쳐 5명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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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15:21:27
    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천만원에서 130.8% 오른 3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이다. 송성문은 2024시즌 142경기에서 안타 179개, 홈런 19개, 104타점, 타율 0.340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시즌 최다승인 9승을 올린 투수 하영민은 106.3% 오른 1억6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불펜으로 활약한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 인상된 7천7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 시즌 연봉에서 66.7% 오른 1억1천만원, 포수 김건희는 62.5% 인상된 5천2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50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는 투수 하영민과 김성민(1억1천만원), 야수 송성문과 이용규(2억원), 이주형을 합쳐 5명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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