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에 WTI 3.53% 급등
입력 2025.01.11 (10:40)
수정 2025.01.11 (10: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석유산업에 대해 공격적인 제재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장 대비 2.61달러(3.53%) 오른 배럴당 76.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WTI는 3주 연속 상승세 기록했는데, 3주간 모두 7.11달러(10.24%) 올랐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84달러(3.69%) 상승한 79.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때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유가의 급등은 미국의 러시아 제재 때문입니다. 이날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 시각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장 대비 2.61달러(3.53%) 오른 배럴당 76.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WTI는 3주 연속 상승세 기록했는데, 3주간 모두 7.11달러(10.24%) 올랐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84달러(3.69%) 상승한 79.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때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유가의 급등은 미국의 러시아 제재 때문입니다. 이날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에 WTI 3.53% 급등
-
- 입력 2025-01-11 10:40:44
- 수정2025-01-11 10:46:39
미국이 러시아 석유산업에 대해 공격적인 제재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장 대비 2.61달러(3.53%) 오른 배럴당 76.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WTI는 3주 연속 상승세 기록했는데, 3주간 모두 7.11달러(10.24%) 올랐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84달러(3.69%) 상승한 79.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때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유가의 급등은 미국의 러시아 제재 때문입니다. 이날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 시각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장 대비 2.61달러(3.53%) 오른 배럴당 76.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WTI는 3주 연속 상승세 기록했는데, 3주간 모두 7.11달러(10.24%) 올랐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84달러(3.69%) 상승한 79.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때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유가의 급등은 미국의 러시아 제재 때문입니다. 이날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류란 기자 nany@kbs.co.kr
류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