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견 아이 돌보미, 학대 혐의로 경찰 수사

입력 2025.01.14 (15:09) 수정 2025.01.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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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돌보미가 2살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이돌보미 A 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인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돌보던 2살 아이의 발바닥을 효자손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 9일 피해 아동의 부모가 집 거실에 설치해 둔 CCTV 영상을 확인하며 드러난 거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인천 서구 아이돌봄지원센터에 고용된 돌보미로, 해당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집을 찾아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프로그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부모와 A 씨 등을 불러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며 "이전에도 학대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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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파견 아이 돌보미, 학대 혐의로 경찰 수사
    • 입력 2025-01-14 15:09:26
    • 수정2025-01-14 15:10:20
    사회
정부가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돌보미가 2살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이돌보미 A 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인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돌보던 2살 아이의 발바닥을 효자손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 9일 피해 아동의 부모가 집 거실에 설치해 둔 CCTV 영상을 확인하며 드러난 거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인천 서구 아이돌봄지원센터에 고용된 돌보미로, 해당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집을 찾아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프로그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부모와 A 씨 등을 불러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며 "이전에도 학대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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