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에 무기판매’ 미국 방산업체 4곳 추가 제재

입력 2025.01.15 (22:27) 수정 2025.01.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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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미국 기업 4곳을 추가로 제재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오늘(15일) 퍼시픽 림 디펜스, 에이벡스 에어로스페이스, 서밋 테크놀로지, LKD 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사를 ‘신뢰할 수 없는 업체’ 목록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 중국과 관련한 수출입 활동 종사 ▲ 중국 내 신규 투자 ▲ 고위 임원의 중국 입국이 금지됩니다.

고위 임원의 중국 내 취업 허가나 체류, 거주 자격도 승인되지 않거나 취소됩니다.

중국은 지난 2일 같은 이유로 록히드마틴 계열사 5곳을 비롯해 레이시온,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모두 10개 미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업체 목록에 올렸습니다.

이어 14일에도 인터코스탈 일렉트로닉스 등 7개사를 상대로 같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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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22:27:49
    • 수정2025-01-15 22:30:08
    국제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미국 기업 4곳을 추가로 제재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오늘(15일) 퍼시픽 림 디펜스, 에이벡스 에어로스페이스, 서밋 테크놀로지, LKD 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사를 ‘신뢰할 수 없는 업체’ 목록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 중국과 관련한 수출입 활동 종사 ▲ 중국 내 신규 투자 ▲ 고위 임원의 중국 입국이 금지됩니다.

고위 임원의 중국 내 취업 허가나 체류, 거주 자격도 승인되지 않거나 취소됩니다.

중국은 지난 2일 같은 이유로 록히드마틴 계열사 5곳을 비롯해 레이시온,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모두 10개 미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업체 목록에 올렸습니다.

이어 14일에도 인터코스탈 일렉트로닉스 등 7개사를 상대로 같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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