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서답 해라’ 포스트잇? 위원장도 “잘못된 행동” [이런뉴스]

입력 2025.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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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자리에 '동문서답해라'라는 포스트잇이 붙어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제보라며 이 후보자가 '동문서답하십시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이후 답변하지 마라', '곤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라'라는 등의 답변 가이드라인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장관 (후보자) 앞에 (이러한 지시가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느냐"고 추궁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또한 이런 의혹에 "만약 누군가 (메모지를) 붙였다면 공직자가 장관(후보자)을 위해서 붙였겠지만, 오히려 장관(후보자)을 위해선 그런 것을 붙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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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9 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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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자리에 '동문서답해라'라는 포스트잇이 붙어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제보라며 이 후보자가 '동문서답하십시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이후 답변하지 마라', '곤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라'라는 등의 답변 가이드라인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장관 (후보자) 앞에 (이러한 지시가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느냐"고 추궁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또한 이런 의혹에 "만약 누군가 (메모지를) 붙였다면 공직자가 장관(후보자)을 위해서 붙였겠지만, 오히려 장관(후보자)을 위해선 그런 것을 붙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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