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어제 여야 원내대표 회동…‘지명 철회’ 요구에 “고민해보겠다”
입력 2025.07.20 (14:44)
수정 2025.07.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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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동 사실을 공개하고 “갑질과 청문회 위증 사실이 밝혀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제자 논문표절 뿐 아니라 다수 교육 현안에 무지한 모습을 드러낸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2명은 반드시 지명을 철회해야한다는 시중의 여론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또한 과거 사례와 국민적 눈높이에 비추어 볼때 낙마 사유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동 사실을 공개하고 “갑질과 청문회 위증 사실이 밝혀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제자 논문표절 뿐 아니라 다수 교육 현안에 무지한 모습을 드러낸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2명은 반드시 지명을 철회해야한다는 시중의 여론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또한 과거 사례와 국민적 눈높이에 비추어 볼때 낙마 사유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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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0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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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동 사실을 공개하고 “갑질과 청문회 위증 사실이 밝혀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제자 논문표절 뿐 아니라 다수 교육 현안에 무지한 모습을 드러낸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2명은 반드시 지명을 철회해야한다는 시중의 여론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또한 과거 사례와 국민적 눈높이에 비추어 볼때 낙마 사유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동 사실을 공개하고 “갑질과 청문회 위증 사실이 밝혀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제자 논문표절 뿐 아니라 다수 교육 현안에 무지한 모습을 드러낸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2명은 반드시 지명을 철회해야한다는 시중의 여론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또한 과거 사례와 국민적 눈높이에 비추어 볼때 낙마 사유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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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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