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희숙 “선 혁신·후 전당대회 약속 깨져…의총 분수령”
입력 2025.07.20 (15:14)
수정 2025.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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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당 전당대회 날짜가 다음 달 22일에 잡힌 것에 대해 "선 혁신·후 전당대회 약속 깨졌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20일) KBS와의 통화에서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 적어도 ‘선 혁신 후 전대’라는 원칙을 지키자고 했다“며 ”혁신과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돼야 전당대회 일정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서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7일 비대위와 만난 것이 분기점이었다. 그다음 날 전당대회가 ‘선 혁신 후 전대’ 원칙을 깨고 공지가 됐다“며 ”이것은 혁신위의 동력을 꺼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일 의총에서 어떻게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는지에 따라 혁신위의 동력이 완전히 꺼지는지, 꺼지지 않을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 혁신 후 전당대회’ 원칙에 대해 ”저희가 합의한 내용이 아니“라며 ”혁신위에서 만든 안건들이 최대한 잘 전달돼서 비대위나 전당대회로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에 나오는 후보자들이 (혁신위의) 혁신안을 버무린 본인의 혁신안 가지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희숙 위원장은 나경원·송언석·윤상현·장동혁 의원에게 거취 표명을 요구한 뒤,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1·2·3차 혁신안에 대한 비대위 차원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20일) KBS와의 통화에서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 적어도 ‘선 혁신 후 전대’라는 원칙을 지키자고 했다“며 ”혁신과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돼야 전당대회 일정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서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7일 비대위와 만난 것이 분기점이었다. 그다음 날 전당대회가 ‘선 혁신 후 전대’ 원칙을 깨고 공지가 됐다“며 ”이것은 혁신위의 동력을 꺼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일 의총에서 어떻게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는지에 따라 혁신위의 동력이 완전히 꺼지는지, 꺼지지 않을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 혁신 후 전당대회’ 원칙에 대해 ”저희가 합의한 내용이 아니“라며 ”혁신위에서 만든 안건들이 최대한 잘 전달돼서 비대위나 전당대회로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에 나오는 후보자들이 (혁신위의) 혁신안을 버무린 본인의 혁신안 가지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희숙 위원장은 나경원·송언석·윤상현·장동혁 의원에게 거취 표명을 요구한 뒤,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1·2·3차 혁신안에 대한 비대위 차원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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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희숙 “선 혁신·후 전당대회 약속 깨져…의총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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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0 15:14:01
- 수정2025-07-20 15:14:46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당 전당대회 날짜가 다음 달 22일에 잡힌 것에 대해 "선 혁신·후 전당대회 약속 깨졌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20일) KBS와의 통화에서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 적어도 ‘선 혁신 후 전대’라는 원칙을 지키자고 했다“며 ”혁신과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돼야 전당대회 일정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서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7일 비대위와 만난 것이 분기점이었다. 그다음 날 전당대회가 ‘선 혁신 후 전대’ 원칙을 깨고 공지가 됐다“며 ”이것은 혁신위의 동력을 꺼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일 의총에서 어떻게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는지에 따라 혁신위의 동력이 완전히 꺼지는지, 꺼지지 않을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 혁신 후 전당대회’ 원칙에 대해 ”저희가 합의한 내용이 아니“라며 ”혁신위에서 만든 안건들이 최대한 잘 전달돼서 비대위나 전당대회로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에 나오는 후보자들이 (혁신위의) 혁신안을 버무린 본인의 혁신안 가지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희숙 위원장은 나경원·송언석·윤상현·장동혁 의원에게 거취 표명을 요구한 뒤,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1·2·3차 혁신안에 대한 비대위 차원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20일) KBS와의 통화에서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 적어도 ‘선 혁신 후 전대’라는 원칙을 지키자고 했다“며 ”혁신과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돼야 전당대회 일정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서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7일 비대위와 만난 것이 분기점이었다. 그다음 날 전당대회가 ‘선 혁신 후 전대’ 원칙을 깨고 공지가 됐다“며 ”이것은 혁신위의 동력을 꺼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일 의총에서 어떻게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는지에 따라 혁신위의 동력이 완전히 꺼지는지, 꺼지지 않을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 혁신 후 전당대회’ 원칙에 대해 ”저희가 합의한 내용이 아니“라며 ”혁신위에서 만든 안건들이 최대한 잘 전달돼서 비대위나 전당대회로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에 나오는 후보자들이 (혁신위의) 혁신안을 버무린 본인의 혁신안 가지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희숙 위원장은 나경원·송언석·윤상현·장동혁 의원에게 거취 표명을 요구한 뒤,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1·2·3차 혁신안에 대한 비대위 차원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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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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