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위즈덤, 동점 투런홈런 ‘쾅’…시즌 3호 전 구단 상대 홈런

입력 2025.07.20 (19:22) 수정 2025.07.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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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거포 패트릭 위즈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위즈덤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위즈덤은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4㎞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총알같이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이로써 위즈덤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와 박동원(LG 트윈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또 시즌 21호 홈런을 쳐 디아즈(29홈런)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KIA는 위즈덤의 한 방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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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위즈덤, 동점 투런홈런 ‘쾅’…시즌 3호 전 구단 상대 홈런
    • 입력 2025-07-20 19:22:29
    • 수정2025-07-20 19:22:37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거포 패트릭 위즈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위즈덤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위즈덤은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4㎞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총알같이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이로써 위즈덤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와 박동원(LG 트윈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또 시즌 21호 홈런을 쳐 디아즈(29홈런)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KIA는 위즈덤의 한 방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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