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터진 황희찬의 11호골 ‘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입력 2024.04.28 (21:31) 수정 2024.04.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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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긴 부상 터널을 지나 넉달만에 값진 리그 11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9번째 골인데요.

벌써 전설 박지성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의 골은 전반 39분에 나왔습니다.

쿠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수 한명을 젖히며 터트린 전형적인 황희찬 식 골이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안컵 차출, 허벅지 부상 등으로 침묵하다 넉달 만에 맛본 리그 11호 골이었습니다.

황희찬은 골 장면 외에도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토티 고메스의 골까지 더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쿠냐의 패스가 대단했습니다. 다시 돌아와 골을 넣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세 시즌만에 통산 19골째를 기록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이 8시즌 동안 넣은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리그 3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3대 2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 하무스에게 정확히 패스를 배달해 극장골을 도왔습니다.

3대 3 동점으로 승점 1점을 보탠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3회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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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만에 터진 황희찬의 11호골 ‘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 입력 2024-04-28 21:31:47
    • 수정2024-04-28 2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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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긴 부상 터널을 지나 넉달만에 값진 리그 11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9번째 골인데요.

벌써 전설 박지성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희찬의 골은 전반 39분에 나왔습니다.

쿠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수 한명을 젖히며 터트린 전형적인 황희찬 식 골이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안컵 차출, 허벅지 부상 등으로 침묵하다 넉달 만에 맛본 리그 11호 골이었습니다.

황희찬은 골 장면 외에도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토티 고메스의 골까지 더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쿠냐의 패스가 대단했습니다. 다시 돌아와 골을 넣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세 시즌만에 통산 19골째를 기록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이 8시즌 동안 넣은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리그 3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3대 2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 하무스에게 정확히 패스를 배달해 극장골을 도왔습니다.

3대 3 동점으로 승점 1점을 보탠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3회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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