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첫 타이틀 방어 성공

입력 2024.04.28 (21:36) 수정 2024.04.28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드라마같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프로생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4라운드 중반까지 보기를 세개나 범하며 선두와 6타차까지 벌어진 상황.

하지만 이때부터 임성재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차츰차츰 타수를 줄여나간 임성재는, 12번홀 파 5에서 PGA 선수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두 번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7m 거리에서 대범하게 이글을 성공시켰습니다.

공동 선두로 맞이한 18번홀.

자칫 연장으로 돌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한 퍼트로 버디를 만들었습니다.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임성재는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첫 타이틀 방어 성공
    • 입력 2024-04-28 21:36:40
    • 수정2024-04-28 21:50:13
    뉴스 9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드라마같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프로생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4라운드 중반까지 보기를 세개나 범하며 선두와 6타차까지 벌어진 상황.

하지만 이때부터 임성재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차츰차츰 타수를 줄여나간 임성재는, 12번홀 파 5에서 PGA 선수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두 번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7m 거리에서 대범하게 이글을 성공시켰습니다.

공동 선두로 맞이한 18번홀.

자칫 연장으로 돌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한 퍼트로 버디를 만들었습니다.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임성재는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