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 만의 기자회견…70여 분간 열띤 질의응답

입력 2024.05.10 (06:06) 수정 2024.05.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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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2년 전, 취임 100일을 맞아 열었던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인데 70여 분간 여러 정치 현안과 국정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먼저 추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9개월, 날수로는 63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2년 전 취임 100일 때 이후 두 번째 회견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22분 동안 낭독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선물한 명패를 앞에 두고 앉아 지난 2년의 국정 성과와 소회, 향후 3년의 국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진행된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 : "오랜만에 하는 거니까 오늘은 질문 충분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시작할까요?"]

질문 기회를 얻으려는 기자들의 손이 바빴습니다.

20개 언론사 기자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 등 민감한 현안에 관한 질문을 던졌고, 외신 기자들도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질문으로 동참했습니다.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 1시간을 넘겨 1시간 13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과 만나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겠다고 밝히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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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9개월 만의 기자회견…70여 분간 열띤 질의응답
    • 입력 2024-05-10 06:05:59
    • 수정2024-05-10 0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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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2년 전, 취임 100일을 맞아 열었던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인데 70여 분간 여러 정치 현안과 국정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먼저 추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9개월, 날수로는 63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2년 전 취임 100일 때 이후 두 번째 회견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22분 동안 낭독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선물한 명패를 앞에 두고 앉아 지난 2년의 국정 성과와 소회, 향후 3년의 국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진행된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 : "오랜만에 하는 거니까 오늘은 질문 충분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시작할까요?"]

질문 기회를 얻으려는 기자들의 손이 바빴습니다.

20개 언론사 기자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 등 민감한 현안에 관한 질문을 던졌고, 외신 기자들도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질문으로 동참했습니다.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 1시간을 넘겨 1시간 13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과 만나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겠다고 밝히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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