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천수, ‘우리가 이란 해결사’

입력 2007.07.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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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이란의 아시안컵축구 8강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이란과의 경기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모였던 이동국과 이천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콸라룸푸르에서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과 8강전을 앞둔 베어벡호엔 두 명의 골잡이가 승선해 있습니다.

우선, 이동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란 사냥꾼입니다.

2000년, 8강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었고, 2004년에도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란의 수비패턴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대회 부진을 털고 첫 골을 기록할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한 명의 킬러는 이천수입니다.

2004년 3월 테헤란에서 열린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2차전.

짜릿한 결승골과 함께 메시지가 담긴 속옷 세리모니로 전 국민에게 두 배의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은 골감각이 무르익고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천수(축구대표팀 선수)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주목받는 우리나라와 이란의 8강전.

이동국과 이천수, 두 해결사의 존재는 이란을 넘어 4강을 노리는 베어벡호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콸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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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이천수, ‘우리가 이란 해결사’
    • 입력 2007-07-20 21:44:01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이란의 아시안컵축구 8강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이란과의 경기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모였던 이동국과 이천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콸라룸푸르에서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과 8강전을 앞둔 베어벡호엔 두 명의 골잡이가 승선해 있습니다. 우선, 이동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란 사냥꾼입니다. 2000년, 8강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었고, 2004년에도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란의 수비패턴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대회 부진을 털고 첫 골을 기록할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한 명의 킬러는 이천수입니다. 2004년 3월 테헤란에서 열린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2차전. 짜릿한 결승골과 함께 메시지가 담긴 속옷 세리모니로 전 국민에게 두 배의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은 골감각이 무르익고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천수(축구대표팀 선수)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주목받는 우리나라와 이란의 8강전. 이동국과 이천수, 두 해결사의 존재는 이란을 넘어 4강을 노리는 베어벡호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콸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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