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활기 넘치는 훈련

입력 2001.05.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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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오늘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이 열리는 대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카메룬과의 평가전.
대표팀은 이제 그 가능성을 안고 본격적인 컨페더레이션스컵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프랑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대구에 훈련캠프를 차린 대표팀은 간단한 회복훈련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90분간의 혈투와 장시간의 버스여행으로 피곤한 몸들이었지만 훈련장에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프랑스전에는 카메룬전 전반에 구사했던 포백과 두터운 미드필더, 원톱으로 구성된 4-5-1시스템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톱에는 역시 어제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설기현이나 황선홍 중에서 한 명이 낙점될 전망입니다.
⊙황선홍(대표팀 공격수): 비로소 정말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겠고 운동 하나하나, 볼 터치 하나하나 좀더 집중력을 가지고...
⊙설기현(대표팀 공격수): 어제도 찬스가 있었지만 좀 침착하지 못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슈팅연습을 해 가지고 프랑스전에는 찬스가 온다면 꼭 골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까지 앞으로 남은 기간은 4일입니다.
결국 대표팀의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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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활기 넘치는 훈련
    • 입력 2001-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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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오늘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이 열리는 대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카메룬과의 평가전. 대표팀은 이제 그 가능성을 안고 본격적인 컨페더레이션스컵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프랑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대구에 훈련캠프를 차린 대표팀은 간단한 회복훈련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90분간의 혈투와 장시간의 버스여행으로 피곤한 몸들이었지만 훈련장에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프랑스전에는 카메룬전 전반에 구사했던 포백과 두터운 미드필더, 원톱으로 구성된 4-5-1시스템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톱에는 역시 어제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설기현이나 황선홍 중에서 한 명이 낙점될 전망입니다. ⊙황선홍(대표팀 공격수): 비로소 정말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겠고 운동 하나하나, 볼 터치 하나하나 좀더 집중력을 가지고... ⊙설기현(대표팀 공격수): 어제도 찬스가 있었지만 좀 침착하지 못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슈팅연습을 해 가지고 프랑스전에는 찬스가 온다면 꼭 골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까지 앞으로 남은 기간은 4일입니다. 결국 대표팀의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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