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포괄적 동반자 합의
입력 2001.08.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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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확인하고 에너지 개발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수교 9년 만에 베트남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 전쟁의 불행한 관계를 청산하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자원개발과 IT산업, 원자력과 건설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미 베트남 해역에서 대규모 유전공동개발에 성공하는 경협의 결실을 거뒀습니다.
매장량 4억 2000만 배럴의 이 유전이 내후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는 8억 달러의 순수이익을 얻게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노동력 그리고 한국의 경험과 기술, 자본이 결합한다면 제2, 제3의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국빈 만찬에서는 베트남의 한류열풍을 계기로 문화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르엉 주석은 한국의 외환위기 조기극복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햇볕정책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확인하고 에너지 개발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수교 9년 만에 베트남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 전쟁의 불행한 관계를 청산하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자원개발과 IT산업, 원자력과 건설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미 베트남 해역에서 대규모 유전공동개발에 성공하는 경협의 결실을 거뒀습니다.
매장량 4억 2000만 배럴의 이 유전이 내후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는 8억 달러의 순수이익을 얻게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노동력 그리고 한국의 경험과 기술, 자본이 결합한다면 제2, 제3의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국빈 만찬에서는 베트남의 한류열풍을 계기로 문화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르엉 주석은 한국의 외환위기 조기극복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햇볕정책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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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베트남 포괄적 동반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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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확인하고 에너지 개발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수교 9년 만에 베트남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 전쟁의 불행한 관계를 청산하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자원개발과 IT산업, 원자력과 건설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미 베트남 해역에서 대규모 유전공동개발에 성공하는 경협의 결실을 거뒀습니다.
매장량 4억 2000만 배럴의 이 유전이 내후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는 8억 달러의 순수이익을 얻게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노동력 그리고 한국의 경험과 기술, 자본이 결합한다면 제2, 제3의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국빈 만찬에서는 베트남의 한류열풍을 계기로 문화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르엉 주석은 한국의 외환위기 조기극복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햇볕정책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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