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베이비 시터’ 늘어

입력 2013.04.18 (09:46) 수정 2013.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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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들을 돌보는 베이비시터 일은 젊은 여성들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퇴직한 여성들이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이른바 "할머니 베이비시터"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60살의 퇴직 여성 마리 씨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남부 생-트로페로 가고 있습니다.

그녀가 할 일은 입주 베이비시터로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살면서 아기를 돌보는 것입니다.

In>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기를 보살피며 놀이 활동도 하고, 식사도 준비해주며 씻겨주고, 마치 할머니처럼 돌보는 것입니다.

아기 가정과는 인터넷의 할머니 베이비시터 중개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아기의 부모는 집에서 항상 가족처럼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는데요.

연륜과 경험이 있는 할머니 같은 사람에게 아기를 맡기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합니다.

돌봐야 할 아기가 있는 가정에는 안정감을, 퇴직 여성들에게는 젊은 가정과의 새로운 교류의 기회가 주어져 상호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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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베이비 시터’ 늘어
    • 입력 2013-04-18 09:46:16
    • 수정2013-04-18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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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들을 돌보는 베이비시터 일은 젊은 여성들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퇴직한 여성들이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이른바 "할머니 베이비시터"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60살의 퇴직 여성 마리 씨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남부 생-트로페로 가고 있습니다.

그녀가 할 일은 입주 베이비시터로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살면서 아기를 돌보는 것입니다.

In>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기를 보살피며 놀이 활동도 하고, 식사도 준비해주며 씻겨주고, 마치 할머니처럼 돌보는 것입니다.

아기 가정과는 인터넷의 할머니 베이비시터 중개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아기의 부모는 집에서 항상 가족처럼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는데요.

연륜과 경험이 있는 할머니 같은 사람에게 아기를 맡기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합니다.

돌봐야 할 아기가 있는 가정에는 안정감을, 퇴직 여성들에게는 젊은 가정과의 새로운 교류의 기회가 주어져 상호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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