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금강산에 또 눈

<앵커 멘트>

오늘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또 눈이 내립니다.

이번 눈이 그치고 나면 당분간 맑을 거라는 예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수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에 동해안에는 막바지 눈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낮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강원 북부 동해안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그 밖의 동해안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양은 울릉도 독도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0cm, 강원 영동 2에서 7, 경북 동해안 1에서 3cm 정도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눈이 그치고 나면 당분간 별다른 눈비 예보 없이 맑겠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점점 오름세를 보여 다음주에는 1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엿새 동안 금강산에서는 이산가족상봉행사가 열리는데요.

금강산 일대에도 동풍의 영향을 받는 터라 오늘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까지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모습 보시면, 서울 등 서해안지역에 옅은 안개가 껴있는데요. 부연 안개로 평소보다 시야가 좀 답답합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대전과 전주 9도, 부산, 대구 10도까지 올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6도 정도 높겠습니다.

현재기온은 서울이 3.5도, 부산 9.6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