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위안부 문제 해결 외무상에 방한 지시”
입력 2015.12.24 (19:18)
수정 2015.12.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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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어제 밝혔었는데요,
아베 총리가 조금 전 기시다 외무상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해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해결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오늘 저녁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을 총리 관저로 불러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연내에 조속히 해결한다는 합의와 관련 한일간 협의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일 정상회담 이후 도쿄에서 국장급 회담이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진전은 없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어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간에 의미 있는 진전과, 방향성이 있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번 긴급 지시는 한-일 간에 어느 정도 위안부 문제 해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 역시 완전히,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이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다는 약속,
그리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가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어제 밝혔었는데요,
아베 총리가 조금 전 기시다 외무상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해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해결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오늘 저녁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을 총리 관저로 불러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연내에 조속히 해결한다는 합의와 관련 한일간 협의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일 정상회담 이후 도쿄에서 국장급 회담이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진전은 없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어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간에 의미 있는 진전과, 방향성이 있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번 긴급 지시는 한-일 간에 어느 정도 위안부 문제 해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 역시 완전히,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이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다는 약속,
그리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가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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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아베, 위안부 문제 해결 외무상에 방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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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4 19:19:59
- 수정2015-12-24 1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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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어제 밝혔었는데요,
아베 총리가 조금 전 기시다 외무상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해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해결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오늘 저녁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을 총리 관저로 불러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연내에 조속히 해결한다는 합의와 관련 한일간 협의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일 정상회담 이후 도쿄에서 국장급 회담이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진전은 없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어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간에 의미 있는 진전과, 방향성이 있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번 긴급 지시는 한-일 간에 어느 정도 위안부 문제 해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 역시 완전히,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이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다는 약속,
그리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가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어제 밝혔었는데요,
아베 총리가 조금 전 기시다 외무상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해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해결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오늘 저녁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을 총리 관저로 불러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연내에 조속히 해결한다는 합의와 관련 한일간 협의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일 정상회담 이후 도쿄에서 국장급 회담이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진전은 없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어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간에 의미 있는 진전과, 방향성이 있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번 긴급 지시는 한-일 간에 어느 정도 위안부 문제 해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 역시 완전히,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이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다는 약속,
그리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가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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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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