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극 ‘사랑별곡’에서 부부가 된 이순재·손숙

입력 2016.08.25 (08:27) 수정 2016.08.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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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이순재 씨와 손숙 씨가 부부가 되었습니다!

노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연극 ‘사랑별곡’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연예수첩’이 주연 배우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인터뷰> 손숙 : "네 안녕하십니까,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터뷰> 이순재 : "이번에 우리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순재 씨와 손숙 씨는 알고 지낸 지 50년이 지났지만,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인터뷰> 이순재 : "늘 같이해보고 싶었던 분이고 이번에 참 같이하게 되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손숙 : "무대에서는 처음이지만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오라버니 오라버니 그러는데 거의 가족 같은 사이거든요. 아주 오랜 세월 50년 넘게 이제 서로 잘 아는 그런 분이라 뭐 어색하다거나 그런 거는 전혀 없고."

연기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순재 씨와 손숙 씨. 1시간 반 가까이 되는 연극을 이끌어 가기 위해 체력관리는 필수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순재 : "나 같은 경우는 술을 안 먹었다는 거. 젊었을 때. 담배를 내가 82년도에 끊었어요. 아마 그거 다 했으면 벌써 이 세상에 없고 손숙 씨 혼자만 남아 있었을 거란 말이에요."

<인터뷰> 손숙 : "체력관리는 저보다 우리 이순재 오라버니 보면 깜짝깜짝 놀라요. 기억력도 정말 좋으시고 대사도 짱짱이시고 정말 저분이 타고나셨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

<인터뷰> 이순재 : "좋은 연극을 보여드리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녹취> 손숙 : 가족이 함께 보실 수 있는 아주 예쁘고 좋은 연극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많이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극 ‘사랑별곡’은 오는 9월 4일 첫 공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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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5 0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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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이순재 씨와 손숙 씨가 부부가 되었습니다!

노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연극 ‘사랑별곡’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연예수첩’이 주연 배우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인터뷰> 손숙 : "네 안녕하십니까,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터뷰> 이순재 : "이번에 우리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순재 씨와 손숙 씨는 알고 지낸 지 50년이 지났지만,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인터뷰> 이순재 : "늘 같이해보고 싶었던 분이고 이번에 참 같이하게 되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손숙 : "무대에서는 처음이지만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오라버니 오라버니 그러는데 거의 가족 같은 사이거든요. 아주 오랜 세월 50년 넘게 이제 서로 잘 아는 그런 분이라 뭐 어색하다거나 그런 거는 전혀 없고."

연기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순재 씨와 손숙 씨. 1시간 반 가까이 되는 연극을 이끌어 가기 위해 체력관리는 필수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순재 : "나 같은 경우는 술을 안 먹었다는 거. 젊었을 때. 담배를 내가 82년도에 끊었어요. 아마 그거 다 했으면 벌써 이 세상에 없고 손숙 씨 혼자만 남아 있었을 거란 말이에요."

<인터뷰> 손숙 : "체력관리는 저보다 우리 이순재 오라버니 보면 깜짝깜짝 놀라요. 기억력도 정말 좋으시고 대사도 짱짱이시고 정말 저분이 타고나셨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

<인터뷰> 이순재 : "좋은 연극을 보여드리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녹취> 손숙 : 가족이 함께 보실 수 있는 아주 예쁘고 좋은 연극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많이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극 ‘사랑별곡’은 오는 9월 4일 첫 공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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