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삼성전자, 전경련 탈퇴원 제출 외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탈퇴원을 제출했습니다. 이어 삼성SDI 등 전자 관련 계열사 3곳이 추가로 탈퇴원을 낸 가운데, 삼성 관계자는 다른 계열사들도 탈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로3가역서 전동차 단전으로 멈춰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을지로 3가역에서 대화행 전동차가 폭발음과 함께 5분 정도 정차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겨 발생한 일이라며, 곧바로 자체 복구 시스템이 작동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인도에 땅꺼짐·30m 균열

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59층 주상복합 건물 앞 인도에서 반경 3m 크기의 땅꺼짐 현상과 30m 길이의 균열이 발생해, 인근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음식점업 경기 4년 만에 ‘최저’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음식점업 생산이 1년 전보다 3% 감소해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구내식당업 생산은 4.3% 증가해 7분기 만에 최고였습니다.

지난달 자동차학원비 33% ↑

통계청은 전보다 어려워진 운전면허시험 제도 시행으로 지난달 전국 자동차학원비가 1년 전보다 33% 올라 3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