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레이더’ 도착…내달 실전 배치 전망

입력 2017.03.16 (21:18) 수정 2017.03.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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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드 발사대에 이어 핵심 장비인 X-밴드 레이더도 국내에 반입됐습니다.

이르면 다음주쯤, 사실상 주한미군의 사드 가동체제가 갖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가 시작됐습니다.

평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나면 곧바로 사드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됩니다.

군 당국은 이미 부지 설계 작업에 착수했고, 해당 부지의 군사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성주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용역을 줘서 지금 현재 준비과정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기본설계가 되면 본격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발사대와 레이더가 전개된 데 이어 다른 장비들도 다음주 중에는 모두 들어올 계획입니다.

이미 들어온 차량형 발사대 2기와 X밴드 레이더에 이어 지휘통제차량과 부속 장비까지 모두 들어오면 사드 체계 가동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완료됩니다.

한미 군당국은 이달 중 X밴드 레이더의 시험 운용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 사드 포대를 성주에 실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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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레이더’ 도착…내달 실전 배치 전망
    • 입력 2017-03-16 21:21:07
    • 수정2017-03-16 21:56:29
    뉴스 9
<앵커 멘트>

사드 발사대에 이어 핵심 장비인 X-밴드 레이더도 국내에 반입됐습니다.

이르면 다음주쯤, 사실상 주한미군의 사드 가동체제가 갖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가 시작됐습니다.

평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나면 곧바로 사드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됩니다.

군 당국은 이미 부지 설계 작업에 착수했고, 해당 부지의 군사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성주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용역을 줘서 지금 현재 준비과정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기본설계가 되면 본격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발사대와 레이더가 전개된 데 이어 다른 장비들도 다음주 중에는 모두 들어올 계획입니다.

이미 들어온 차량형 발사대 2기와 X밴드 레이더에 이어 지휘통제차량과 부속 장비까지 모두 들어오면 사드 체계 가동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완료됩니다.

한미 군당국은 이달 중 X밴드 레이더의 시험 운용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 사드 포대를 성주에 실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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