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삼성동 자택…경찰 7개 중대 배치

입력 2017.03.28 (12:05) 수정 2017.03.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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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하루가 지났는데요,

지금 이시간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시간이 지나면서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지지자 3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택에 움직임이 포착된 건 오전 6시쯤입니다.

그 이후로 경호실 직원들이 자택을 드나들며 자택 주변 경호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도 400여 명이 자택 앞에 모여 구속 반대와 탄핵 무효를 주장했는데요,

오늘 오후 2시에도 자택 주변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규탄하는 집회가 예정 돼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와 취재진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오전 7시 40분쯤엔 박 전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가 자택에 들어갔다가 한시 반 정도 머물다 돌아갔습니다.

어제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오늘도 변호인단이나 측근 인사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보다 1개 중대가 많은 7개 중대, 560여 명을 배치해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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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삼성동 자택…경찰 7개 중대 배치
    • 입력 2017-03-28 12:07:25
    • 수정2017-03-28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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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하루가 지났는데요,

지금 이시간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시간이 지나면서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지지자 3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택에 움직임이 포착된 건 오전 6시쯤입니다.

그 이후로 경호실 직원들이 자택을 드나들며 자택 주변 경호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도 400여 명이 자택 앞에 모여 구속 반대와 탄핵 무효를 주장했는데요,

오늘 오후 2시에도 자택 주변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규탄하는 집회가 예정 돼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와 취재진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오전 7시 40분쯤엔 박 전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가 자택에 들어갔다가 한시 반 정도 머물다 돌아갔습니다.

어제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오늘도 변호인단이나 측근 인사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보다 1개 중대가 많은 7개 중대, 560여 명을 배치해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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