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14배 수준까지…모레까지 황사 지속
입력 2017.05.06 (21:22)
수정 2017.05.06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강한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어 황사는 모레(8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황사경보 속에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한 중국 베이징,
연일 계속되고 있는 중국의 황사는 한반도로 유입됐습니다.
중국 북동부에 저기압이 정체하며 강한 북서풍을 만들어냈고, 이 바람을 타고 중국발 황사가 날아들어 온 겁니다.
지역별로 황사가 시작된 시점을 보겠습니다.
오늘(6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남동쪽으로 확대돼 정오 무렵에 부산까지 도달했습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올 들어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경기도와 충남에서는 최고 6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 평소의 14배까지 높아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6일) 새벽에 최고를 기록한 뒤에도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황사는 입자가 커서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그나마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7일)도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중국 내륙에서 매우 폭넓게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서 또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7일)도 우리나라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또, 새로운 황사가 계속 생겨나고 있어 모레(8일)까지도 황사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번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강한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어 황사는 모레(8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황사경보 속에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한 중국 베이징,
연일 계속되고 있는 중국의 황사는 한반도로 유입됐습니다.
중국 북동부에 저기압이 정체하며 강한 북서풍을 만들어냈고, 이 바람을 타고 중국발 황사가 날아들어 온 겁니다.
지역별로 황사가 시작된 시점을 보겠습니다.
오늘(6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남동쪽으로 확대돼 정오 무렵에 부산까지 도달했습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올 들어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경기도와 충남에서는 최고 6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 평소의 14배까지 높아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6일) 새벽에 최고를 기록한 뒤에도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황사는 입자가 커서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그나마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7일)도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중국 내륙에서 매우 폭넓게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서 또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7일)도 우리나라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또, 새로운 황사가 계속 생겨나고 있어 모레(8일)까지도 황사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소 14배 수준까지…모레까지 황사 지속
-
- 입력 2017-05-06 21:24:11
- 수정2017-05-06 21:57:47
<앵커 멘트>
이번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강한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어 황사는 모레(8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황사경보 속에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한 중국 베이징,
연일 계속되고 있는 중국의 황사는 한반도로 유입됐습니다.
중국 북동부에 저기압이 정체하며 강한 북서풍을 만들어냈고, 이 바람을 타고 중국발 황사가 날아들어 온 겁니다.
지역별로 황사가 시작된 시점을 보겠습니다.
오늘(6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남동쪽으로 확대돼 정오 무렵에 부산까지 도달했습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올 들어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경기도와 충남에서는 최고 6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 평소의 14배까지 높아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6일) 새벽에 최고를 기록한 뒤에도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황사는 입자가 커서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그나마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7일)도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중국 내륙에서 매우 폭넓게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서 또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7일)도 우리나라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또, 새로운 황사가 계속 생겨나고 있어 모레(8일)까지도 황사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번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강한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어 황사는 모레(8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황사경보 속에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한 중국 베이징,
연일 계속되고 있는 중국의 황사는 한반도로 유입됐습니다.
중국 북동부에 저기압이 정체하며 강한 북서풍을 만들어냈고, 이 바람을 타고 중국발 황사가 날아들어 온 겁니다.
지역별로 황사가 시작된 시점을 보겠습니다.
오늘(6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남동쪽으로 확대돼 정오 무렵에 부산까지 도달했습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올 들어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경기도와 충남에서는 최고 6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 평소의 14배까지 높아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6일) 새벽에 최고를 기록한 뒤에도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황사는 입자가 커서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그나마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7일)도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중국 내륙에서 매우 폭넓게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서 또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7일)도 우리나라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또, 새로운 황사가 계속 생겨나고 있어 모레(8일)까지도 황사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
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김성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