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비행선 ‘공중폭발’…졸업식서 ‘폭죽 오발’

입력 2017.06.16 (23:28) 수정 2017.06.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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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가스를 주입해 뜨는 비행선이 터지며 추락해 조종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터키의 대학에선 폭죽이 오발해 9명이 다쳤습니다.

US 오픈 골프 대회장에 불이 붙은 채 추락한 비행선.

불길이 점점 거세지며 연쇄 폭발을 일으킵니다.

가스를 주입해 띄우는 홍보용 비행선이었는데요.

공중에서 불이 붙으며 터져 조종사와 함께 추락했고,

<녹취> "맙소사! 낙하산처럼 붙잡고 내려오고 있어."

선수들과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이 이를 목격했습니다.

<녹취> 제이미 러브마크(골퍼) : "(티샷 도중) 끔찍한 장면을 봤어요. 비행선이 추락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비행선이 바닥에 닿자마자 조종사는 신속하게 구조됐고,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학생과 가족 600여 명이 모인 대학 졸업식장.

축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순간, 폭죽이 사방으로 쉴 새 없이 터집니다.

군중 속으로 마구 발사되고 폭발을 일으킵니다.

폭죽 오발 사고로 9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터키 당국은 불량 폭죽 유통 혐의로 제조사 관계자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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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비행선 ‘공중폭발’…졸업식서 ‘폭죽 오발’
    • 입력 2017-06-16 23:40:43
    • 수정2017-06-16 2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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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가스를 주입해 뜨는 비행선이 터지며 추락해 조종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터키의 대학에선 폭죽이 오발해 9명이 다쳤습니다.

US 오픈 골프 대회장에 불이 붙은 채 추락한 비행선.

불길이 점점 거세지며 연쇄 폭발을 일으킵니다.

가스를 주입해 띄우는 홍보용 비행선이었는데요.

공중에서 불이 붙으며 터져 조종사와 함께 추락했고,

<녹취> "맙소사! 낙하산처럼 붙잡고 내려오고 있어."

선수들과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이 이를 목격했습니다.

<녹취> 제이미 러브마크(골퍼) : "(티샷 도중) 끔찍한 장면을 봤어요. 비행선이 추락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비행선이 바닥에 닿자마자 조종사는 신속하게 구조됐고,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학생과 가족 600여 명이 모인 대학 졸업식장.

축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순간, 폭죽이 사방으로 쉴 새 없이 터집니다.

군중 속으로 마구 발사되고 폭발을 일으킵니다.

폭죽 오발 사고로 9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터키 당국은 불량 폭죽 유통 혐의로 제조사 관계자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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