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E.T’의 명장면처럼…아슬아슬 합체 비행

입력 2017.12.14 (06:47) 수정 2017.12.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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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슈퍼영웅처럼 하늘을 날고 공중부양 장치를 개발하는 등 영화에서나 보던 명장면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SF영화의 전설 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도전 현장이 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알프스 산맥에 면한 프랑스 남동부의 산간 지역입니다.

아직 개장 전인 이곳 스키장 정상에서 아주 독특한 비행이 포착됐는데요.

놀랍게도 서로 한몸이 된 듯 아슬아슬 합체 비행에 나선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더입니다.

새처럼 스키장 리프트 지붕을 스치듯 날며 허공을 가르더니, 뒤이어 서로를 연결한 안전 고리를 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추격전을 벌이듯 산 중턱 경사면을 나란히 활강합니다.

이들은 프랑스 출신의 패러글라이딩 선수 '엘리엇 노체스'와 산악자전거 선수 '킬리안 브론'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영화 E.T의 명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패러글라이더와 산악자전거를 결합한 새로운 합동 액션을 시도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주행 기술과 저공비행술을 총동원해, # 미끄러운 눈길부터 울창하고 험준한 산골짜기까지 동시에 통과하는 두 사람!

이렇게나 정확한 타이밍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훈련과 준비를 했을지 짐작조차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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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E.T’의 명장면처럼…아슬아슬 합체 비행
    • 입력 2017-12-14 06:50:25
    • 수정2017-12-14 07:01: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슈퍼영웅처럼 하늘을 날고 공중부양 장치를 개발하는 등 영화에서나 보던 명장면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SF영화의 전설 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도전 현장이 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알프스 산맥에 면한 프랑스 남동부의 산간 지역입니다.

아직 개장 전인 이곳 스키장 정상에서 아주 독특한 비행이 포착됐는데요.

놀랍게도 서로 한몸이 된 듯 아슬아슬 합체 비행에 나선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더입니다.

새처럼 스키장 리프트 지붕을 스치듯 날며 허공을 가르더니, 뒤이어 서로를 연결한 안전 고리를 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추격전을 벌이듯 산 중턱 경사면을 나란히 활강합니다.

이들은 프랑스 출신의 패러글라이딩 선수 '엘리엇 노체스'와 산악자전거 선수 '킬리안 브론'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영화 E.T의 명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패러글라이더와 산악자전거를 결합한 새로운 합동 액션을 시도했는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주행 기술과 저공비행술을 총동원해, # 미끄러운 눈길부터 울창하고 험준한 산골짜기까지 동시에 통과하는 두 사람!

이렇게나 정확한 타이밍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훈련과 준비를 했을지 짐작조차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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