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천연가스 채굴 중 폭발…근로자들 실종

입력 2018.01.23 (22:55) 수정 2018.01.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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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천연가스 유정이 폭발해 근로자 다섯 명이 실종됐습니다.

영국 런던에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스가 도로로 유출돼 한밤중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미국 중남부에 있는 천연가스 생산단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크레인 등 중장비들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시커먼 기름이 넓게 퍼져있습니다.

어제 오전,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던 천연가스 채굴 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이 수차례 일어났습니다.

불길 속에서 17명은 구조됐지만 근로자 5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생산단지는 일시 폐쇄됐습니다.

한밤중 영국 런던 거리가 인파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잠옷 차림으로 나온 사람도 보입니다.

이 일대에 가스가 퍼지고 있어 화재와 폭발 위험이 있으니 서둘러 대피하라는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호텔과 술집에 있던 천5백여 명이 혼비백산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한때 큰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천연가스 관이 파열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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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천연가스 채굴 중 폭발…근로자들 실종
    • 입력 2018-01-23 22:56:50
    • 수정2018-01-23 2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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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천연가스 유정이 폭발해 근로자 다섯 명이 실종됐습니다.

영국 런던에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스가 도로로 유출돼 한밤중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미국 중남부에 있는 천연가스 생산단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크레인 등 중장비들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시커먼 기름이 넓게 퍼져있습니다.

어제 오전,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던 천연가스 채굴 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이 수차례 일어났습니다.

불길 속에서 17명은 구조됐지만 근로자 5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생산단지는 일시 폐쇄됐습니다.

한밤중 영국 런던 거리가 인파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잠옷 차림으로 나온 사람도 보입니다.

이 일대에 가스가 퍼지고 있어 화재와 폭발 위험이 있으니 서둘러 대피하라는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호텔과 술집에 있던 천5백여 명이 혼비백산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한때 큰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천연가스 관이 파열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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