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윤상, 가수 겸 작곡가에서 평양 공연 감독으로

입력 2018.03.21 (07:31) 수정 2018.03.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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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구체화 되면서 음악감독이자 실무접촉 수석대표를 맡은 윤상 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부가 선임 이유로 밝힌 윤상 감독의 폭 넓은 이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상 감독은 1990년 가수로 데뷔해 감성적인 노래들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무렵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선 작곡가로 더 정평이 나있었는데요,

강수지 씨의 데뷔 초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했고, 지금도 애창되는 김민우 씨의 노래도 당시 윤상 감독이 만든 곡입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아이돌 그룹의 앨범도 제작하며 전천후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윤상 감독.

이밖에도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실험적 음악을 선보이고,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등 여러 장르와 위치에서 음악을 해온 만큼 그가 이끄는 평양 공연도 특정 음악에 치우치기보단 우리 대중음악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될 거라는 기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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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윤상, 가수 겸 작곡가에서 평양 공연 감독으로
    • 입력 2018-03-21 07:45:21
    • 수정2018-03-21 0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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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구체화 되면서 음악감독이자 실무접촉 수석대표를 맡은 윤상 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부가 선임 이유로 밝힌 윤상 감독의 폭 넓은 이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상 감독은 1990년 가수로 데뷔해 감성적인 노래들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무렵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선 작곡가로 더 정평이 나있었는데요,

강수지 씨의 데뷔 초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했고, 지금도 애창되는 김민우 씨의 노래도 당시 윤상 감독이 만든 곡입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아이돌 그룹의 앨범도 제작하며 전천후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윤상 감독.

이밖에도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실험적 음악을 선보이고,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등 여러 장르와 위치에서 음악을 해온 만큼 그가 이끄는 평양 공연도 특정 음악에 치우치기보단 우리 대중음악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될 거라는 기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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